잡티, 주근깨, 검버섯 등은 주로 표피에 있고 기미와 오타반점, 모반 등은 주로 진피층에 있습니다. 정통 색소로 분류하는 네 가지인 기미, 주근깨, 잡티·검버섯, 오타반점만은 바깥쪽 피부에 있을 때 갈색으로 짙어 보이고, 피부 깊숙이 있을 때 황토색이나 더 옅은 베이지색 정도로 옅게 보이게 됩니다. 대부분의 색소질환은 대부분 잡티, 주근깨, 기미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한 경우입니다. 한가지 레이저로 시술할 경우 동일한 피부층(예를 들어 표피층)에 있는 멜라닌색소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지라도, 다른 피부층에 있는 멜라닌색소를 제거하기는 어렵습니다.
하나의 레이저로 5회를 시술 받을 경우 효과가 좋다가 어느 순간 정체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ROMA는 표피층, 진피층, 피하층 등 서로 다른 피부층에 존재하는 멜라닌색소를 종합적(올인원, ALL IN ONE)으로 제거함으로써 근본적인 색소질환을 치료하고, 피부재생을 도모하기 위해 최소 3,4가지 레이저를 병행하여 색소질환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색소치료에 있어서도 빠르고 건강한 피부재생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멜라닌색소를 제거하고 건강한 새로운 피부조직이 그 부분을 채워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색소질환이 심한 고객의 경우 피부조직 자체가 약한 경우가 많으므로 색소치료의 속도를 증진시키고 자칫 과다하게 자극될 수 있는 피부를 보호하는 시술도 함께해서 피부자체의 건강을 도모하는 것이 좋습니다. ROMA는 일시적이고 단기적인 치료효과가 아닌 재발하지 않는 근본적인 색소치료를 위해 여러가지 옵션 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건강한 피부로의 복구를 통해 고객들의 지친 마음까지 치료하고자 합니다.
저희 병원을 처음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중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똑같은 레이저토닝인데 효과의 차이가 있나요?
같은 색소레이저 10회 시술받았는데 5회까지는 좋아졌는데 그 다음에는 진전이 없어요? 병원마다 노하우가 차이가 나니, 특히 기미와 색소 치료는 효과와 부작용이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똑같은 색소질환이라도 주근깨와 기미가 위치하는 피부층은 상이합니다. 복합기미의 경우 표피, 진피, 피하층에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색소레이저기계는 한가지 깊이를 주된 목표로 치료합니다. 하나의 색소레이저로 파괴할 수 있는 피부층의 색소가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다른 질환과의 관련성까지 체크해서 치료하는 다양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느냐입니다. 예를 들면 홍조 등의 혈관과 관련된 색소질환은 “혈관레이저” 도 함께 치료해야 재발 위험을 낮추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하나의 레이저로 10회를 시술하는 것보다, 세가지 레이저로 5, 6회를 시술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는 이유” 너무나 당연한 논리일 것입니다.